
내 집 마련이 부담스럽고, 전세 사기 걱정에 비아파트 계약이 두려웠던 분들께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생아·신혼·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00가구의 입주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청약 신청은 5월 4일부터 8일까지 단 5일간 진행되니, 해당 조건이 되신다면 지금 바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든든주택이란 무엇인가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빌라, 다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같은 비아파트 유형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세임대주택입니다. 입주자가 직접 살고 싶은 집을 찾아오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직접 체결하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세입자가 직접 계약 당사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증금 보호와 주거 안정 두 가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입주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얼마인가요
전세보증금 전액 중 입주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20%에 그칩니다. 나머지 80%는 LH가 대신 부담하고, 그 지원금액에 대해 연 1.2~2.2% 수준의 월 임대료만 납부하면 됩니다.

지원 한도액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수도권은 최대 2억 원, 광역시는 1억 2000만 원, 그 외 지역은 9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전세보증금 2억 원짜리 주택에 입주한다면, 입주자가 직접 내야 하는 금액은 4000만 원이며 나머지 1억 6000만 원은 LH가 부담합니다. 목돈이 충분하지 않은 신혼·신생아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입니다.
거주 기간은 공고일인 4월 21일 기준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최장 8년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누구인가요
이번 공고는 1순위와 2순위로 나뉩니다. 1순위는 신생아 가구와 다자녀 가구이며, 2순위는 예비 신혼부부를 포함한 신혼부부입니다. 신청자가 모집 호수를 초과할 경우 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합니다.

전국 공급 물량은 어떻게 배분되나요
전국 총 4200가구 중 수도권이 1940가구, 비수도권이 2260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800가구, 경기 890가구, 인천 250가구이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울산 400가구, 대구·경북 396가구, 경남 352가구, 대전·충남 378가구, 광주·전남 244가구, 전북 212가구, 충북 115가구, 강원 67가구, 제주 96가구가 공급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청약 신청은 5월 4일(일)부터 8일(목)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신청 이후 자격 검증 절차가 완료되면 입주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세 사기 우려로 비아파트를 기피하는 흐름 속에서, LH가 계약 당사자로 나서는 이 구조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가구 유형에 속하신다면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 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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